사회적기업 '착한상품', TV홈쇼핑에서 만난다

사회적기업 '착한상품', TV홈쇼핑에서 만난다

진흥원·GS샵·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3자 협약'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입력 : 2014.01.15 12:00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GS샵,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15일 서울 영등포구 GS타워에서 '사회적기업 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사회적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개발 지원사업, 홍보와 마케팅 분야 등을 지원하게 된다.

GS샵은 올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 상품개발을 지원하고, 총 8회에 걸쳐 10여개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TV홈쇼핑 기부방송을 진행한다.

아름다운가게는 TV홈쇼핑을 통해 발굴된 사회적기업 상품을 전국 117개 직영점 및 자체 쇼핑몰(www.beautifulmarket.org)등을 통해 판매하며 다각적인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GS샵을 통해 육포세트, 쿠키, 수제소세지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제품이 소개된 바 있다.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상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GS샵에서 판매된 사회적기업 '평화의마을(수제 소시지 생산)'은 캠핑시즌에 맞는 상품을 선보여 방송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방송 이후에는 대형백화점 입점까지 연계되는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GS샵은 24일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을 시작으로 올해 첫 기부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는 착한쿠키 5종, 라이스칩 2종, 틴초코렛으로 구성돼 있는 행복한선물박스를 판매한다.

이대영 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은 "GS샵과 아름다운가게의 도움으로 작년 한해에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이 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로확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TV홈쇼핑 입점안내, 방송사례 등 홈쇼핑 입점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담긴 TV홈쇼핑 성공사례집 '착한기업의 희망스토리' 책자를 발간했다. 사례집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ocialenterprise.or.kr)를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